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올림픽위원회와 캐나다 패럴림픽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연기에 따른 복잡한 상황은 인정하지만 우리 선수들과 세계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연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캐나다 선수들을 보내지 않는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림픽 1년 연기를 요청한다”며 “연기될 경우 대회 일정 재조정 등 모든 사항을 전폭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맷 캐럴 호주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IOC는 ‘선수 우선 주의’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선수와 스포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우리의 결정은 그러한 원칙을 반영한 것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올림픽위원회도 마이크 스탠리 위원장의 공개 서한에서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올림픽이 치러지길 기대한다”면서 “연기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단독]이재용, 백신 확보 위해 UAE 갈 예정이었다
軍내부 “대통령이 北에 한미훈련 중단 빌미 주나”
유승민 “이재수 무혐의 처분…文정권의 죄 바로 잡아야”
[단독]北눈치보다 귀순자 수색때 준비한 드론 못띄운 軍
[단독]삼성도 뛰고 있었다… 백신 조기도입 ‘화이자 프로젝트’
‘이용구 폭행 영상’ 찾았다…“기사 목 잡은 30초 영상 복구”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