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새 SUV 팰리세이드 ‘스노 모드’ 실험 영상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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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북부 소도시 아리에플로그에서 진행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성능 테스트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스웨덴 북부 소도시 아리에플로그에서 진행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성능 테스트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연말 출시 예정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에 새롭게 장착될 스노 모드 실험 영상을 자사 미디어 채널 HMG TV 등을 통해 20일 공개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 SUV 중 크기가 가장 큰 플래그십이다. 스노 모드는 4개의 바퀴 중 일부가 눈길에서 헛돌거나, 공중에 떴을 때 상대적으로 접지력이 높은 나머지 바퀴에 동력을 집중시켜 험로 탈출을 도와주는 기능이다. 성능 테스트는 북극권에 근접한 스웨덴 북부의 소도시 아리에플로그에서 진행됐다. 겨울에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지역으로 눈과 빙판 언덕 등 자동차 주행에 가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스노 모드는 이런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각 휠의 구동력을 신속하게 제어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새 suv 팰리세이드#스노 모드#실험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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