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상생경영 부문]스타벅스커피코리아, 커피 찌꺼기 재활용해 자원선순환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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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기업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999년 7월 신촌 이대 앞 1호점을 시작으로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국에 1150여 곳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40년 이상의 전문적인 로스팅 기술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령·성별·학력·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채용하는 열린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 자체 양성한 1만3000여 명의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한다. 전국의 140여 NGO와 연계해 지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친환경 경기미와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상생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노력도 돋보인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우유 소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 촉진 활동인 ‘우유사랑 라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02만 명의 고객이 동참했으며, 잔당 50원의 기금을 적립해 모아진 1억5000만 원을 동방사회복지회 영유아 분유 구매와 전국 지역아동센터 우유 지원 등을 위해 전달했다.

2016년 커피전문점업계 최초로 ‘K-MILK’ 인증을 획득한 스타벅스는 커피 박(찌꺼기)을 퇴비와 꽃 화분 등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선순환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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