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사회책임 부문]한국감정원, ‘사랑 나눔의 집’ 등 주거개선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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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KAB 사랑 나눔의 집’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거 개선 지원 등 주거복지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온 역할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감정원은 ‘국민 부동산 나침반’을 경영 모토로 1969년 설립된 부동산시장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 공공기관으로 16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감정원은 2014년부터 시작한 ‘KAB 사랑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60가구가량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예산과 규모를 더욱 확대해 80가구의 낡고 열악한 주택을 개량하는 등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2013년 8월 대구로 이전한 감정원은 정기적인 부동산 및 경제 포럼 개최와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한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문화·예술 체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시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한국감정원은 편견 및 차별 없는 채용문화로도 유명하다. 최근 3년간 4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했으며 고졸사원 채용,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가족 등 사회형평 채용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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