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친환경 LPG차량 보급 늘려야”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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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스산업㈜

청정에너지인 LPG가스 산업 분야의 산증인인 한일가스산업㈜ 홍순철 회장(사진)은 수요개발 확대와 최근 고유가 현실에서 보다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LPG 차량의 지속적인 보급과 확대를 추진해오고 있다. 홍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된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실에서 정부 및 환경부, 각 지자체는 도심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불리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택배, 소상공인, 생계형 차량인 1t 트럭을 LPG 트럭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만든다면 실질적인 대기오염을 줄이고,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초미세먼지를 줄이며 실물 경제의 혜택까지 만족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피력한다.

전 세계적으로 LPG의 친환경성이 알려지면서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은 LPG를 저공해 청정연료로 지정해 신차 구입 시 또는 기존 차량 개조 시 보조금 혜택, 주행세, 연료 소비세 등을 낮추며 대기 오염 문제의 가장 현실적인 해법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LPG 차량이 택시나 렌터카 등에서만 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친환경 오토가스인 LPG가 실질적인 현실대안연료로 거론되는 이유는 전기차나 다른 친환경 차량에 비해 당장 활용할 수 있으며, 전국에 2000여 개의 LPG충전소가 이미 갖추어져 충전이 편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LPG 차량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스마트 컨슈머#한일가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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