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위치한 강원 정선 일대에는 발길 닿는 곳마다 국가지정 문화재와 천연기념물 등 관광 문화유산들로 가득하다.
하이원리조트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정암사는 신라시대인 서기 645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1000년 고찰이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 중 하나로 진신사리를 봉안한 보물 제410호 수마노탑이 있다. 사북 두위봉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주목나무가 자란다. 사북읍내에서 2km 떨어진 도사곡 휴양지에서 두위봉으로 가는 등산로를 따라 5km 정도 오르면 만날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433호로 지정된 주목나무는 모두 세 그루인데 최고령인 가운데 나무는 수령 1400년, 그 위쪽과 아래쪽 나무는 수령 12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원리조트가 정선과 태백, 영월, 삼척 등 강원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관광상품을 연계해 개발한 ‘정태영삼’ 프로젝트도 인기다. 또한 4개 지역을 순회하는 투어버스도 운행 중이다.
축산환경관리원, ‘산지생태목장’에서 안전한 먹거리 체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018 한국축제&여행박람회’가 열리는 6∼8일 사흘간 서울 여의도 둔치 국회관리 축구장에 ‘산지생태목장 홍보관’을 열고 소비자가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산지생태방목체험목장과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산지생태목장의 축산물 홍보 활동을 펼친다.
‘산지생태목장 홍보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산지생태목장(33개소) 중 어린이와 주부, 연인, 가족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방목체험목장(13개소) 동영상 상영, 안내지도 전단지 및 포스터 등을 활용해 홍보한다. 또한 산지생태목장에서 생산된 축산물 및 유제품 등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홍보되는 축산물 및 유제품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방목한 가축의 생산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질 좋고 신선한 한우, 염소고기·즙, 요거트, 치즈, 산양유 등 먹거리를 홍보할 계획으로 특히 주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백제문화제, 2000년 전 한성백제로 떠나는 시간여행
송파는 2000년 전 한성백제시대의 도읍지로서 서울의 역사가 시작된 장소이자 풍납토성(사적 제11호)과 몽촌토성(사적 제297호), 석촌동 고분군(사적 제243호) 등 백제의 혼과 숨결을 곳곳에 간직하고 있는 유서 깊은 역사문화 도시다.
찬란한 문화와 예술을 꽃피운 한성백제의 수도, 송파에서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는 백제의 678년 역사 중 무려 493년간을 차지하는 한성시대의 역사문화를 계승하고 구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4년 처음 개최됐다. 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이자 주민참여형 축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성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시조 온조왕부터 21대 개로왕에 이르기까지 약 493년간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던 한성백제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재현한다. ‘2018 한성백제문화제’는 ‘위대한 왕, 백가제해(百家濟海)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활발한 정복활동을 통해 영토를 확장해 강력한 고대 국가의 기반을 마련하고 해상무역을 발전시켜 백제의 최전성기를 이룩한 ‘근초고왕’ 시대를 집중 조명한다.
서리풀페스티벌, 반포대로서 펼치는 국내 최대 ‘거리 퍼레이드’
한국판 ‘에든버러 축제’를 표방하는 ‘서리풀페스티벌’이 ‘문화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반포대로, 세빛섬, 예술의전당 등 서초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3년간 누적인원 52만여 명, 536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제1회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급부상했다.
서초의 옛 이름인 ‘상서로운 풀’에서 축제 이름을 따온 ‘서리풀페스티벌’의 백미는 반포대로 10차선 1.5km 구간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이다. 이번 거리 퍼레이드는 서초 탄생 30주년을 기념하여 ‘서른의 서초’를 부제로 3개 섹션에 30개 팀이 출연해 1시간 내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예정이다.
퍼레이드와 함께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게 될 가족형 축제 ‘지상최대 스케치북’도 반포대로에서 열린다. 또한 거리 퍼레이드 후 1만여 명이 함께 부르는 초대형 떼창인 ‘만인대합창’은 지역, 세대, 종교를 초월해 문화로 하나 되는 하모니를 연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리풀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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