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조직문화 8가지 속성 관리법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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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경영 저널 Harvard Business Review Korea(하버드비즈니스리뷰코리아) 2018년 1·2월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Spotlight

조직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문화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하지만 문화는 측정과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종종 그 중요성이 평가절하된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리처드 채프먼 교수는 반론을 제기한다. 그는 경영자가 기업문화를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채프먼은 기업문화의 유형을 배려, 목표, 학습, 즐거움, 결과, 권위, 안전, 질서 등 8가지로 분류했다. 이렇게 파악한 조직문화의 속성이 기업의 목표나 방향성과 잘 어우러지는지 평가한다. 또한 리더가 지닌 속성이 조직이 추구하는 문화의 속성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냉정하게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리더십, 조직구조, 문화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재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日 소매기업 ‘무지’의 글로벌 전략
 
○ How I did it


일본 소매기업 료힌 게이카쿠의 대표 브랜드 무지(MUJI)는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간단한 식품, 주방기기에서 의류와 가구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다. 1980년 사업을 시작한 무지는 심플한 디자인과 좋은 품질,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갔다. 이제 사업의 35%가 해외에서 이뤄진다. 글로벌 진출 전략을 이끈 가나이 마사아키 회장은 1991년 영국과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활용한 전략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경영#전략#일본#무지#m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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