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 달리는 쾌감을 느낀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9월 18일 05시 45분


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은 일상에서의 펀드라이빙은 물론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서킷 주행까지 만족시키는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엑스타 PS71’은 일상에서의 펀드라이빙은 물론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서킷 주행까지 만족시키는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대회 경험 통해 레이싱 타이어 제조 기술 축적
고속 주행 시에도 탁월한 핸들링 성능 발휘


고성능 세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모터스포츠 문화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서 스포츠 드라이빙은 물론 서킷 주행까지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연스럽게 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라고 해도, 도로나 서킷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차의 성능을 극대화시켜 줄 수 있는 타이어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금호 엑스타 시리즈,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서 성능 검증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 라인인 ‘엑스타(ECSTA)’ 시리즈는 유럽 마스터즈 F3, 독일 VLN 시리즈(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 경험을 통해 축적된 레이싱 타이어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초고성능 타이어 시리즈다.

레이싱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다른 특수 설계가 요구된다. 직진 가속력을 높이기 위한 초저중량, 고강도 구조 설계, 첨단 재질 적용 기술, 고속 코너링 시 무게중심과 접지력을 유지시켜주는 트레드 설계 기술 등 각종 기술의 집약체다. 오랜 시간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술 개발에 꾸준히 반영해야 가능한 높은 수준의 기술적 경지다.

이런 과정을 거쳐 개발된 엑스타 시리즈는 고속주행 시에도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면서, 저소음 메커니즘을 통해 더 조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카를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엑스타’ 시리즈 라인업은 500마력 이상의 슈퍼카를 위한 ‘엑스타 PS91’, 서킷 마니아들을 위한 ‘엑스타 V720’, 프리미엄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엑스타 PS71’ 과 ‘엑스타 LE Sport’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엑스타 LE Sport’는 2010년 출시 이후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이들과 아마추어 레이서들 사이에서 인정받아온 제품이다. 정숙성과 승차감은 물론, 고속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빗길 제동력 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3월 ‘엑스타 LE Sport’를 업그레이드한 후속 제품으로 ‘엑스타 PS71’를 출시했다. 고성능·고출력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타이어다. 고성능(UHP·Ultra High Performance)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실현했다. 내구성을 강화하면서도 ‘엑스타 LE Sport’의 최대 강점이었던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벨트(Belt, 트레드와 카카스 사이 보강재)와 비드(Bead, 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다. 각 리브(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도 가능하다.

‘엑스타 PS71’은 현재 17∼20인치까지 24개 규격이 판매중이다. 2018년에는 판매 규격을 10개 이상 추가(16∼20인치)해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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