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아니, 벌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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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한 아이가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 바닥에 얼굴을 대고 더 이상 나오지 않는 물줄기를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가동 시간이 지났기 때문이지요. 친구같이 놀던 분수에게 ‘내일 또 올게’라고 속삭이는 것 같네요.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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