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경영대상]글로벌 종합 설계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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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대상 / 이명이앤씨건축사사무소

김흥수 대표
김흥수 대표
이명이앤씨건축사사무소가 지속가능경영대상 글로벌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5년 설립 이래 건축설계와 감리 전문회사로서 대구 야구장 턴키설계, 경북도교육청 청사 건립공사, 대구은행 제2본점 신축공사, EBS 디지털통합사옥 건설사업관리(CM),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감리, 미래디자인센터 건축공사 건설사업관리 등 굵직한 건축물 설계와 감리를 맡아왔다.

특히 1월에는 카타르 알다키라 하수처리장 및 관로공사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 지방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일 하수처리량 5만6200m³, 하수관로 길이 113km, 사업비 3200여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따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번 수주를 따내기까지는 지난 11년간의 글로벌 사업 실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명이앤씨는 엔지니어링의 불모지인 대구에서 해외 설계 시장에 진출한 첫 기업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100건이 넘는 해외 플랜트, 도시계획, 상하수도, 철도사업의 설계 용역을 수주하며 국내외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경영대상#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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