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신한은행]문턱 낮춘 자산관리… 은행·증권 복합 금융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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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서비스 부문

신한PWM은 자산관리 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2017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PB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한은행은 업계 최초로 은행과 증권의 협업 모델인 복합금융점포 형태의 ‘신한PWM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국내 자산관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기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던 은행·증권 복합 금융서비스를 1억 원 이상 준자산가에게도 확대 제공하면서 자산관리 문화를 확산시켰다는 평이다. 신한은행은 고객군을 준자산가(1억∼3억 원)와 고자산가(3억∼50억 원), 초고자산가(50억 원 이상) 등으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5년 PWM라운지를 신설했고, 현재 18개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전문화된 자산관리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IPS(Investment Products and Services)’ 조직을 국내 최초로 신설한 것도 돋보인다. 또 금융 자산을 넘어선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4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부동산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 받았다. 신한PWM은 저금리 기조로 자산관리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개인 고자산 고객은 물론이고 영리·비영리법인의 자금관리 컨설팅 서비스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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