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착한브랜드 대상]젊음이 넘치는 광주 ‘교통-문화의 허브’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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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버스터미널 부문/유·스퀘어


유·스퀘어는 당신의 광장(You), 젊음의 광장(Youth)이라는 뜻이 담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의 새로운 브랜드 네임이다. ‘아름다운 동행, 교통과 문화의 허브 유·스퀘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문화와 예술, 젊음이 함께 어우러진 도심의 새로운 문화 예술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문화수도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유·스퀘어에서 쇼핑, 외식, 문화 등의 여가 생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유·스퀘어는 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분실물 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24시간 전화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여 ‘소비자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대합실에 비치된 엽서를 통해 각종 고객의 소리를 받고 있으며 더욱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위해 각 파트별로 담당자들을 두어 현장에서 이를 직접 처리하고 있다. 유·스퀘어는 2009년 유·스퀘어문화관을 개관하여, 현재 클래식 전용홀인 금호아트홀, 다목적 공연장인 동산아트홀, 금호갤러리, 호남 최초로 아이맥스관이 포함된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스퀘어문화관은 개관 이후 매년 200여 건의 공연과 전시를 열었고, 한 해 12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광주의 문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스퀘어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메세나 정신에 입각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금호주니어콘서트 오디션을 개최하고 있으며, 유망한 시각문화예술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도록 매년 청년작가 전시 공모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인과 협회, 각종 단체 등이 수시로 행사와 전시를 할 수 있도록 야외광장에 공연무대를 개방하여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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