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세월호 사고 이후 1000일의 주요 기록

김재형기자 , 이고은 인턴 입력 2017-01-09 18:32수정 2017-01-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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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16 세월호 참사' 이후
1000일의 주요 기록

#.2
△2014년 4월16일
청해진해운 소속 카페리선 세월호, 진도 앞바다에 침몰…
당시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 324명이 승선해있었다.

이 배의 선장이었던 이준석은
선내에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을 내보냈지만
정작 본인은 승객을 외면한 채
홀로 침몰하던 배를 피해 뛰쳐나왔다.

#.3
이 와중에 당시 '재난 콘트롤타워'였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세월호 승객 전원 구조"라는 해경의 잘못된 보고를
그대로 보도 자료로 만들어 배포했다.
일부 언론 또한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채
이를 기사화해 전대미문의 오보를 낸다.


#.4
<탑승 476명 구조 174 사망 29 실종 273>

△2014년 4월 19일
승객을 내팽개치고 배를 탈출한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원 구속

이날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처음으로
침몰한 선내 유리창을 깨고 선체 내부에 있던
시신을 수습했다.


#.5
<탑승 476명 구조 174 사망 58 실종 244>

주요기사
△2014년 4월21일
해경, 민간 잠수사 등 세월호 선내 시신 수습

<탑승 476명 구조 172 사망 286 실종 18>

△2014년 5월 19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6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
수사와 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
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겠다"
-박 대통령의 2014년 5월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 中
'해경해체와 관련된 발표'


#.7
<탑승 476명 구조 172 사망 294 실종 10>

△2014년 7월 22일
경찰,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 발표.
세월호 사고 이후 검찰의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도피하던 유 전 회장은
이날 전남 순천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재산 증식을 위해 무리하게 세월호 증축을 지시했다는 의혹 등
세월호 사고의 주 책임자로 지적되던 그의 죽음에
국민들은 분노와 허탈감을 동시에 느껴야만 했다.


#.8
<탑승 476명 구조 172 사망 295 실종 9>
△2014년 11월 11일 세월호 수중수색 종료
참사 발생 이후 209일 만이다.

수중수색이 종료됨에 따라 세월호 참사 수습은
선체 인양 단계로 넘어갔다.


#.9
△2014년 11월 11일

법원,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69)에게 징역 36년을 선고

다른 선원들에게는 징역 5년¤30년형이 선고됐다.
이 선장은 "사고 당시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 선장이 사형 선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던
유가족들은 이날 말을 잇지 못한 채 오열했다.


#.10
△2015년 4월 22일
세월호 참사 이후 372일.
정부, 세월호 인양 방침 공식 발표.
인양 방법은 선체를 통째로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실종자 유실이나 선체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것.
실제 인양작업 착수는 당해년도 8월 16일부터 시작됐다.


#.11
△2016년 11월 1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개최.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의 공백이 불러온 참혹한 결과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당시 기자회견에 참석한 유가족


#.12
△2016년 11월 19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오보·괴담 바로잡기' 페이지 등장.

청와대는 비선실세 파동 관련 박근혜 대통령과
연관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특히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언론 등의 의혹 보도에
"박 대통령은 세월호 당일 총 31차례 보고를 받거나 지시했다"고 반박했다.


#.13
△2016년 12월 6일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과 관련해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머리 손질에 20여 분을 썼다"고 처음으로 공식 확인.

△2016년 12월9일
국회에서 박 대통령 탄핵안 가결.

△2016년 12월 22일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 탄핵심판 1회 준비절차기일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시각별 행적 및 입증 자료를 제출하라고
박 대통령 측 대리인에게 요청.


#.14
△2017년 1월1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 간담회.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에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아니다. 어떻게 가능한가.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부인했다.

중대본 방문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도
"중대본에 빨리 가서 현장을 어떻게 했는지 가려고 하니까
경호실에서는 어디 제가 간다 하면 적어도 경호하는 데
필수 시간이 필요하다 해서 제가 맘대로 움직이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15
△2017년 1월 7일
'4·16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원회'가 출범.

그렇게 9일 세월호 참사 이후 슬픈 1000일을 맞았다.

기획·제작: 김재형 기자 · 이고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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