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00일… “팽목의 바다는 여전히 슬프다”, “진실 밝히겠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입력 2017-01-09 12:00수정 2017-01-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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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
정치인들이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1000일 하루 전인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참사 1000일! 명복을 빌며 구천을 헤매시는 9분을 결코 잊지 않았다”며 “박근혜 탄핵으로 7시간도 밝히고 세월호특별법도 완결시킨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해)12월 25일에 있었던 나의 팽목항 방문 소식을 듣고 팽목항을 찾았다는 페이스북 친구 분이 그 여정을 찍어 보내 주셨다”며 2분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안 지사는 “나도 저 길을 따라 팽목을 찾았다. 팽목의 바다는 여전히 아프고 슬펐다”며 “세월호 희생 1000일에 나는 다시 다짐한다.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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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같은날 페이스북에 팽목항 및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이하여 팽목항을 찾았다. 나라가 국민과 아이들을 지키지 못했다. 별이 된 아이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팽목항과 분향소를 방문하고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났다.

이어 손 전 대표는 “그 깊은 아픔을 함께 한다. 그 진실을 건져내겠다. 세월호 앞에서 우리 모두는 죄인이다”며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니 가슴이 더욱 미어진다. 하루빨리 인양되어 이분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는 9일 1000일을 맞았다. 세월호 1000일 추모 행사는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1차 촛불집회와 함께 열렸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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