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서석구 변론에 열광 “믿고 변호 맡길 분…대통령님 구해주세요”

박진범 동아닷컴 수습기자 입력 2017-01-06 11:30수정 2017-01-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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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석구 변호사 채널A 캡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측 서석구 변호사를 지지했다.

5일 탄핵심판 2회 변론기일 이후 박사모 인터넷 카페에는 '서석구 변호사님을 응원합시다', '서석구 변호사님 하루종일 다음검색 1위-아주 속이 시원하다', '서석구 변호사 화이팅'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직접 인용하면서 "격려의 박수, 응원의 문자를 보내자", "서변의 돈키호테적 좌충우돌이 종북들 단일대오 흐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박사모 회원들은 댓글로 "아주 시원한 변론과 논리에 박수를 보낸다", "역사에 남을 것이다",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다", "내 마음을 대변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서석구 변호사를 직접 지칭하며 "믿고 변호를 맡길 분", "힘내시고 우리 대통령님을 구해주세요 빨갱이로부터"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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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부 박사모 회원들은 "새누리 저 XX들은 뭐했나…이번에 싹 쓸어버려야 한다. 7일 날 특검부터 박살 내자", "거짓날조는 진실을 이길 수 없다. 그 죗값은 죽어서도 받고 대대손손 내려간다" 등의 과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예수도 검증재판에서 십자가를 졌다"며 "언론기사에 의해 부정확하고 부실한 자료로 증폭될 때 다수결이 위험할 수 있다"고 박 대통령 탄핵사유를 부정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촛불민심이 국민의 민의라고 주장하는데 촛불집회를 주도한 세력은 민중 총궐기 투쟁본부이고, 투쟁본부 세력은 민주노총이다"라며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박진범 동아닷컴 수습기자 eurob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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