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수도꼭지 틀면 ‘살균水’가 콸콸… 세균 99.9% 제거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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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도 오존수 살균기

온도와 더불어 습도까지 높아져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살균 기능이 포함된 가전제품이 인기다.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씨아이코리아㈜(대표 이준하·www.cashido.co.kr)가 일반 수돗물을 살균수로 바꿔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규군 등 병원성 세균을 수 초 이내에 99.9% 제거해주는 오존수 살균기를 선보였다. 대만 100대 기업인 ‘카시도’가 만든 이 제품은 수도꼭지에 연결만하면 일반 수돗물을 살균력이 있는 살균산소수로 전환한다. 과일과 야채에 붙어 있는 농약을 흡착·분해해 제거하고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한편 냄새 제거 효과도 탁월하다. 시판되는 생수들에서 사용되는 무해한 살균방법이다.

카시도 오존수기는 산소분자에 전기충격을 가해 살균된 물을 만드는 원리다. 다른 살균수기와 달리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살균수가 나와서 간편하다. 살균수를 생성하는 동안 길게는 30분가량 시간이 걸리는 기존 제품과 달리 단 10초만 씻으면 세균이 99% 제거된다. 세제 대신 채소나 과일을 안심하고 씻어먹고 싶을 때, 유아의 젖꼭지를 손쉽게 살균하고 싶을 때, 행주·도마·칼 등 주방용품을 살균하고 싶을 때, 애완동물을 씻길 때, 싱크대 배수구에서 냄새가 날 때 등 살균된 물을 통한 사용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생선, 육류 등의 비린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가열하지 않는 비(非)가열 살균방식이라 장난감·칫솔·도마·행주 등을 삶을 필요가 없어 간편하고, 형태의 변형이나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한 연구에서 아토피의 가려움을 유발하는 주요균은 슈퍼박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황색포도알균)’으로 확인됐는데 샤워 시 오존수 사용만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서 아토피 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국제 인증기관 SGS의 안정성 시험을 통과한 카시도 오존수기는 사용이 직관적이고 설치가 간편하며 유지보수도 필요 없다. 별도의 시공 없이 직접 설치가 가능하며, 전기 소모도 거의 없다. 1만 시간 지속 사용이 가능해 하루에 3시간 사용 시 9년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지녔다.

카시도 살균수기는 화이트 톤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청결이 더욱 중요시되는 여름 주방환경에 어울리며 인테리어 효과도 탁월하다. 문의 070-8699-9912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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