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서울 지하철-시내버스, 새벽 2시까지 운행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6일 03시 00분


코멘트
서울시는 설 귀경객을 위해 8, 9일 서울지역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호선 지하철은 막차가 다음 날 오전 2시 종착역에 도착한다. 각 역과 행선지마다 막차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운행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시내버스 막차는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앞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면으로 다음 날 오전 2시에 출발한다.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등 기차역 4곳과 서울고속 동서울 남부 상봉 등 버스터미널 4곳이 대상이다.

같은 기간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경기 파주시 용미리와 망우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4개 늘어난다. 용미리 시립묘지는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버스 4대가 1묘지와 2묘지를 수시로 운행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나들목∼신탄진나들목) 운영시간은 6∼10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로 확대된다. 설 연휴 대중교통 이용정보는 다산콜센터(12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설#지하철#시내버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