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3년 연속 최대 판매 경신 ‘ES·NX·RX 투입으로 65만2000대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2월 3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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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2015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12% 성장한 약 65만200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렉서스의 지난해 판매는 지속적인 신차 투입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호조 덕분으로 2014년 NX, RC, 2015년 ES, RX, LX 등 다양한 신차를 시장에 투입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렉서스는 전 세계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을 이끌고 있는 ES300h 와 NX300h 판매 호조에 힘입어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2015년 약 14만9000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의 23%를 차지했다. 이로써 글로벌 렉서스 하이브리드 누적판매 실적은 96만대를 돌파했다.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마크 템플린(Mark Templin) 수석부사장은 “렉서스 차량의 디자인은 더욱 강력하고 감성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렉서스 차를 타는 것으로 브랜드의 가치에 공감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2015년은 렉서스 인터내셔널에게 있어 다양한 신차 투입을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2015년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체 판매의 82%인 6500대를 판매했다. 이는 2011년부터 5년간 평균 50%씩 성장한 결과로 지난해 렉서스코리아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23% 성장한 7956대를 판매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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