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노들-용산가족공원 텃밭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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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2만원에 가구당 6.6m² 사용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용산구 이촌동 한강변 노들텃밭(양녕로 445)과 용산가족공원텃밭(서빙고로 185)을 경작할 ‘도시농부’를 다음 달 1∼13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들텃밭과 용산가족공원텃밭은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공동체 텃밭이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농업 거점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경작 기간은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로 연간 사용료는 6.6m²에 2만 원이다. 농사 경험이 없는 시민들은 텃밭 가꾸기, 계절별 경작방법 등 다양한 농사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과 이웃 직장동료 동호회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노들텃밭 nodeulfarm@gmail.com, 용산가족공원텃밭 krmys6302@seoul.go.kr)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노들텃밭은 다음 달 20일, 용산가족공원텃밭은 같은 달 27일 분양자를 공개 추첨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서울#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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