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기의 으라차차]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클래스 체험기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3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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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펼쳐진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벤츠의 대표적 SUV 아이콘 ‘G클래스’의 오프로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봤다.

1979년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지난 36년간 고유의 오프로더 정체성을 확립하며 큰 외형적 변화 없이 단일 모델로서 최장기간 생산 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2년 4월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33년 만에 최신 기술을 새롭게 접목해 신차를 출시한 바 있다.

신형 G클래스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거침없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기술,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자인 및 화려한 편의사양의 적용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유행에 타협하지 않는 독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국내에는 2012년 11월 출시돼 G 350 블루텍(BlueTEC)과 G 63 AMG 2개 모델로 판매 중이다.

G 350 BlueTEC에는 배기량 2987cc 신형 V형 6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고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55.1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1초 만에 주파한다.

G 63 AMG에는 배기량 5461cc V형 8기통 바이터보 AMG 엔진에 AMG SPEEDSHIFT PLUS 7G-TRONIC이 장착됐다. 최고 출력 544마력, 최대 토크 77.5kg.m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5.4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G 350 BlueTEC 1억4200만 원, G 63 AMG 2억20만 원이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qjxpeUFU-gY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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