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뉴 미니 클럽맨’ 공개…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5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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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네바모터쇼 콘셉카였던 ‘뉴 미니(MINI) 클럽맨’이 양산차로 돌아왔다.

BMW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세계 최초로 ‘뉴 미니 클럽맨’ 세부사항을 공개하고 출시를 알렸다.

미니에 따르면 뉴 미니 클럽맨은 이전 세대에 비해 270mm 길어진 전장과 확장된 공간을 제공한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승하차 시 지표면에 미니 로고를 비추는 웰컴라이트 카펫 등 운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높이는 프리미엄 옵션들을 미니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클럽맨 상징인 스플릿도어가 신형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시동키를 활용한 스플릿도어 원격 콘트롤 등 새로운 옵션도 갖췄다. 이와 함께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그대로 구성됐다.

피터 슈바르첸바우어(Peter Schwarzenbauer) BMW그룹 애프터세일즈 부문 사장은 “미니 새로운 브랜드 전략은 미니 브랜드의 독특한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나가게 할 것”이라며 “뉴 미니 클럽맨은 이를 반영하는 브랜드 철학의 새로운 상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 미니 클럽맨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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