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서울, 전용 진단기 통한 서비스 차별화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11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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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을 수입 판매하는 애스턴마틴 서울은 고객 서비스 편의를 위한 서비스제도와 서비스센터의 확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애스턴마틴 서울이 최근 새롭게 도입한 ‘AMDS(Aston Martin Device System)’는 애스턴마틴 전문 진단 장비로 차량에 문제 발생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이를 전달받고 오류 수정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정상화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활용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이 있을 경우 AMDS에 연결되는 애스턴마틴 VCI(Vehicle Communication Interface)를 통해 제어되고, 다시 컴퓨터로 문제점을 보내게 된다. 이후 컴퓨터에 입력된 차량 오류 시스템 정보는 애스턴마틴 서비스센터 전문 미캐닉에 의해 수정을 거치면서 정상적인 데이터가 차량에 주입돼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

이와 함께 애스턴마틴 서울은 기존 애스턴마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애스턴마틴 리프레시 캠페인은 애스턴마틴 서울이 국내 판매를 시작하기 전 소유하고 있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점검과 시스템 오류 수정을 통해 차량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리프레시 서비스를 받으려면 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에 방문해 차량을 등록하면 되며, 등록을 통해 시스템 오류 수정은 물론 기타 소모품 및 정비들에 대해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리프레시 서비스에 대한 상담 및 등록은 애스턴마틴 서울(02-552-8804)로 가능하고 등록기간은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

애스턴마틴 서울 관계자는 “현재 애스턴마틴 서울에서 구입한 차량의 경우 3년 6만km 워런티 기간을 갖게 되고 무상서비스 기간 내에는 오일 등 소모품까지도 무상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며, “때문에 기존 애스턴마틴 고객들이 리프레시 서비스를 등록하게 되면 가입시 별도 비용을 납부하고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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