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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호주 시드니 인질극 16시간만에 상황 종료…‘범인은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6 09:03
2014년 12월 16일 09시 03분
입력
2014-12-16 09:02
2014년 12월 16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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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방송 갈무리
‘시드니 인질극 종료’
호주 경찰의 시드니 도심 카페 인질극 무력 진압으로 범인 등 3명이 숨졌다.
호주 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은 16일 오전 2시10분(현지 시각)쯤 중무장한 경찰이 시드니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린트 초콜릿 카페를 급습한 소식을 전했다.
호주 시드니 인질극은 경찰 무장 진입으로 급습 50여분만에 상황 종료됐다.
외신들은 이 과정에서 범인 등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은은 총을 쏘며 저항하다 사살됐으며 인질인 한 남자(34)와 여자(38)도 사망, 4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성폭력 등의 혐의를 받는 난민 출신의 이란인 만 하론 모니스(49)라고 익명의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슬람 사회·조직의 지도자 ‘셰이크’를 자칭하는 모니스는 시드니 남서부에 거주하는 소수파 이슬람주의자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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