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 228마력 미니 JCW, 내년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2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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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
사진=BMW
BMW가 출력을 극대화 한 새로운 미니 JCW(John Cooper Works)로 고성능 차량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11일(현지시간) 미니는 3세대 존 쿠퍼 웍스의 공식 이미지와 제원을 공개했다.

신차는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강화와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장착 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그 결과 마력과 토크가 각각 10%, 23% 향상돼 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단 수동과 자동 각각 6.3초와 6.1초로 자동의 경우 이전 대비 0.8초 단축됐다.

안전최고속도는 246km/h로 11.2km/h 빨라졌으며 연비는 유럽기준 21.1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 당 133g이다.

또한 신형 미니 JCW는 다이나믹 트랙션 컨트롤, 일렉트로닉 디퍼렌셜 록 컨트롤, 퍼포먼스 컨트롤, 다이나믹 댐퍼 컨트롤 등 다양한 주행 안전 시스템(Dynamic Stability Control, DSC)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실내는 가죽 장식 스티어링 휠, 붉은색이 가미된 버킷 시트, 스테인리스강 페달 등을 갖췄다.

신차는 오는 1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NAIAS)’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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