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공감’… “물어볼까 간담이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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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5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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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로 ‘근황 묻기’가 꼽혔다.

최근 취업 포털사이트 사람인은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펼쳤다.

그 결과, 근황을 묻는 “요즘 뭐하고 지내?”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취업은 어디 했느냐”, “올해는 취업이 가능하냐” 등 취업을 재촉하는 물음이 뒤를 이었다. 또한 “누구는 어디 합격했다던데…”라며 남과 비교하는 말이 4위를 차지했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조사 결과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듣기만 해도 화난다”, “물어볼까 간담이 서늘~하다”, “저런 친척 짜증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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