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악마의 편집 '일파만파'… 타래에 이어 김성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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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8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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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3' 방송캡처
Mnet '쇼미더머니3' 방송캡처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래퍼 타래, 스내키챈에 이어 김성희도 악마의 편집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김성희 18일 "2차 오디션 당시 촬영 현장 심사위원들의 참가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말장난, 마치 어린아이들 학예회를 보는 듯 한 분위기가 랩 경연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가 아닌 것 같아 적극적으로 소신껏 얘기를 하게 됐는데, 길었던 대화내용 나머지는 편집이 되고 자극적인 부분과 타블로 심사위원이 오해하는 리액션만 방송에 나오게 됐습니다. 나중에 제 얘기를 다 듣고 타블로 심사위원도 수긍을 하며 응원 해주었는데 그 부분은 방송엔 나오지 않았습니다"라며 본인 역시 '악마의 편집'의 희생양임을 밝혔다.

'쇼미더머니3'의 악마의 편집 논란은 18일 타래가 트위터를 통해 '돌발행동' 방송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이어 스내키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오늘 (방송을) 못 봤는데, 나 되게 싸가지없게 나왔다며? 하하하하하. 악마의 편집 피해자입니다! 하지만 사랑과 전쟁은 수단을 가지리 않는다"라는 글을 올리며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이 "편집 왜곡 없었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김성희의 주장으로 '쇼미더머니3'은 또 한 번 '악마의 편집'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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