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옥주현, “과거 무엇을 해도 비호감”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10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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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휴먼다큐 옥주현, 핑클 시절 비호감 된 이유 밝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옥주현이 방송에 출연해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걸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이 발레와 과거 핑클시절에 대해 전했다.

방송에서 옥주현은 “뮤지컬에서 뛰다가 노래를 할 때에는 호흡을 조절해야 한다”며 “중심 호흡을 가지고 균형감을 이뤄야 하는 이런 종목을 하다보면 훈련이 잘되는 것 같다”고 발레를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발레를 어릴적 부터 하던 사람이 아니라 어렵다. 공짜는 없다”며 “쉽게 얻어지는 건 확실히 내 것이 아니다”라고 노력이 따른다고 전했다.

또한 과거 걸그룹 핑클 출신 꼬리표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예쁜 사람들 옆에서 예쁜 척을 해야 해서 비호감이 됐고, 무엇을 하든 욕을 많이 먹어야 했다”고 회상하며 “잊혀졌으면 하는 부분도 있다”고 고백했다.

휴먼다큐 방송에서 옥주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먼다큐 옥주현, 노래는 잘 했는데”, “휴먼다큐 옥주현, 누구나 아픈기억이...”, “휴먼다큐 옥주현, 솔직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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