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이야기’ 박주미 “9세 연하 이동욱 키스신…남편은 아직 몰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0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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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화면 촬영
박주미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화면 촬영
박주미

SBS 드라마 ‘강구 이야기’에서 박주미가 9세 연하 이동욱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구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드라마의 제왕’의 홍성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2013 SBS극본공모전에서 무려 1015편에 이르는 공모작품 중 대상을 차지한 백미경 작가가 집필했다.

박주미는 최근 방송에서 이동욱과의 키스신 비화를 공개해 시청자의 기대를 모았다.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5일 방송에서는 드라마 속 연상연하 커플을 주제로 박주미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주미는 2000년에 방송된 드라마 ‘학교’에서 이동욱과 사제지간으로 출연한 바 있다. 박주미와 이동욱은 SBS 드라마 ‘강구 이야기’로 재회해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주미는 “처음 받은 대본에선 키스신이 없었다. 그러나 수정된 대본을 받았는데 키스신이 생겼다. 작가분이 저한테 ‘고맙지?’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주미는 “아직 남편은 키스신이 있는 줄 모른다. 아직 얘기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미와 이동욱 키스신 이야기를 접한 누라꾼들은 “박주미, 드라마작가님 센스” “박주미, 박주미가 엄청난 동안이다” “박주미,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드라마 ‘강구 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총 2부작으로 29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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