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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 3의 흡연, 각종 질병 노출… “올해는 정말 끊어야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04 15:35
2014년 2월 4일 15시 35분
입력
2014-02-04 15:30
2014년 2월 4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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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흡연’
제 3의 흡연에 대한 위험성이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미국의 온라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 세포생물연구팀의 ‘제 3의 흡연’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들을 이용해 사람이 ‘제 3의 흡연’에 노출됐을 때와 같은 조건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먼저 쥐들에게 간에 지방이 쌓이면서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나타났다. 또한 폐에 콜라겐이 지나치게 생성 되면서 염증표지 단백질인 사이토킨이 증가했다.
이 밖에도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회복이 지연되고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 3의 흡연’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로는 흡연자가 묵었던 호텔 방, 흡연 구역뿐만 아니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살다 나간 주택이나 아파트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 3의 흡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올해는 담배 끊어야지”, “몸에 안 좋지”, “가족을 위해 끊읍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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