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정사 논란’ 이유린 “전 남친 창녀 취급, 노숙 생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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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21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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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유동사람들
사진= 수유동사람들
연극배우 이유린이 충격적인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다.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측은 이유린이 전 남자친구에게 상처받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유린은 ‘비뇨기과 미쓰리’ 측과의 인터뷰에서 “죽도록 사랑했던 남자가 시간이 지나면서 알몸 연기하며 벌어온 모든 돈을 가로챘다. ‘창녀와 다름이 없다’며 알몸연기를 그만둘 것을 강요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연극을 그만두자 그날 이후 난 거리로 쫓겨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그 남자는) 때론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오랜 시간을 길거리에서 노숙생활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유린은 상처를 극복, 존경하는 선배의 제의로 연극 ‘비뇨기과 미쓰리’에 출연하며 다시 배우로 활동하게 됐다.

하지만 이러한 고백에 ‘연극 홍보성’ 의혹이 불거지자 이유린은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살시도와 관련해서 연극 홍보성이라 하는데 홍보성 아닙니다”고 올렸다.

이어 “거리에서 노숙했던 것도 사실이고 저에게 창X 발언했던 사람은 오래전 헤어진 사람입니다. 여러 사람을 만났고 그중에 몇몇 사람이 저를 아프게 했던 겁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유린은 과거 연극 무대에서 실제 정사 논란이 일은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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