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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 인명피해 없어…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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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31 11:13
2013년 8월 31일 11시 13분
입력
2013-08-31 11:12
2013년 8월 31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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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대구역 KTX 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경부선 하행선이 오전 9시 55분쯤 임시 복구돼 열차가 상하교행 방식으로 임시 운행 중이다”고 대구역 열차 사고에 대해 밝혔다.
이어 국토부와 코레일은 “사고 발생 30여분 후인 이날 오전 7시 45분쯤 모든 승객들을 대피시켰다”면서 “운행 중단 구간에 버스 40여대를 긴급 투입해 승객을 인근 고속버스터미널 등으로 수송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토부는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에 대해 “사고 직후 이종국 철도안전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사고조사반을 사고 현장에 파견했다. 조사반은 열차 기관사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구역 열차 충돌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역 열차 사고, 정말 위험했다”, “대구역 충돌 사고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네요”, “대구역 열차 사고, 앞으로는 이런 일 없기를”, “대구역 충돌 사고, 안전불감증이 두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차는 당초 일정보다 최대 30분가량 지연 운행 중이며 정상 운행은 상행선 복구 완료 후에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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