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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폭염 특보, 전력수급 관심단계… “주말에 집 나가면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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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6:36
2013년 8월 9일 16시 36분
입력
2013-08-09 15:52
2013년 8월 9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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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폭염 특보, 전력수급 관심단계’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급경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9일 중북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여 수도권 일부 지역의 폭염 특보가 해제되기도 했다”면서 “서울 낮 최고 기온 32℃ 수원 32℃ 등 30℃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 이남 지방은 대전 34℃, 광주 36℃, 울산은 38℃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주말 날씨로 폭염 특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력거래소는 “9일 오후 1시 39분 순간 예비전력이 350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 수급경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올여름 들어 전력 수급경보 ‘관심’이 발령된 것은 지난 6월 5일에 이어 두 번째인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 특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력 수급경보? 그래도 더운 걸 어떡해!”, “이 기세라면 주말 날씨도 장난 아닐 듯”, “주말에 집 나가면 고생. 집에서 쉬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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