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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프러포즈 일화, 바닥에 촛농이… “그래도 로맨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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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0:37
2013년 7월 17일 10시 37분
입력
2013-07-17 10:32
2013년 7월 17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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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토리온
윤민수 프러포즈 일화, 바닥에 촛농이... “그래도 로맨틱해!”
‘윤민수 프러포즈’
그룹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아내를 위해 준비했던 촛불 프러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우먼쇼’에는 바이브 멤버들과 가수 이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썸머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윤민수 프러포즈 일화. 바이브 멤버 류재현은 “윤민수의 프러포즈를 도와주러 나도 현장에 갔었다”고 말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윤민수가 촛불을 하트 모양으로 펼쳐놓고 근사한 프러포즈를 성황리에 끝낸 것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촛불을 끄고 나니 온 바닥이 촛농 범벅이었다. 촛농 뒤처리는 모두 내 몫이었다. 그때의 아픈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 프러포즈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민수 프러포즈 그래도 낭만적이었을 듯”, “그래서 윤후가 태어난거구나”, “윤민수 프러포즈 멋있네”, “류재현만 고생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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