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이 부른 참사, 쇼핑·성형에 마약까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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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17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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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캡처
출처=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캡처
최근 데일리메일은 10년 전 16살의 나이에 무려 190파운드(한화 약 32억 원)의 당첨금을 받은 소녀 로저스의 근황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저스는 당첨금으로 파티, 쇼핑, 성형수술뿐만 아니라 마약까지 손을 대 결국 무일푼 신세가 됐다고 한다.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로저스는 “16세라는 소녀가 감당하기에 당청금은 너무 큰 돈이었다”며 “오랜 시간동안 나는 목적지 없이 표류하듯 살아왔다.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지금이 오히려 과거보다 더 행복하다. 거액의 돈이 나를 파멸로 몰고 갔지만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거액의 돈이 가져다 준 고통과 상처에 자살까지 시도했었다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돈이 전부가 아니구나”, “‘복권 당첨이 부른 참사!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당첨되고 싶다”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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