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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열등 단계적 판매 금지, 백열전구 퇴출… “무슨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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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0:15
2013년 7월 17일 10시 15분
입력
2013-07-17 10:14
2013년 7월 17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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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백열등 단계적 판매 금지, 백열전구 퇴출’
내년부터 백열등 단계적 판매 금지 조치로 생산과 수입이 중단될 예정이다. 아울러 백열전구는 퇴출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08년 12월 발표한 백열전구 퇴출 계획에 따라 예정대로 2014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백열전구의 생산과 수입이 전면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백열등 단계적 판매 금지로 ‘2060 정책’(2020년까지 LED 조명 보급률 60% 달성)과 에너지 효율기준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백열등은 대표적인 저효율 조명기구로 전기에너지의 95%가 빛이 아닌 열로 낭비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08년 ‘백열전구 퇴출 계획’을 발표했었다.
‘백열등 단계적 판매 금지, 백열전구 퇴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억이 담긴 백열등. 이젠 못 보겠구나”, “화장실에 백열등 못 쓰겠네?”, “아무리 저효율이래도 뭔가 아쉬운 결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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