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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공식입장, “‘봄봄봄’ 표절논란… 곧 입장 발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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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17:12
2013년 7월 16일 17시 12분
입력
2013-07-16 11:18
2013년 7월 16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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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J E&M
‘로이킴 공식입장’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로이킴의 노래가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 측은 공식입장을 내놨다.
지난 4월 발표된 ‘봄봄봄’이 인디밴드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의 일부 멜로디와 유사하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발표된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보다 1년이나 지난 시점에 공개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로이킴 측은 당초 “로이킴의 자작곡이 맞다”는 주장에서 한발 물러나 “로이킴 본인과 공동작곡가인 배영경에게 재차 확인을 하고 있다. 16일 공식발표를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어쿠스틱 레인은 지난 5월 16일 “로이킴 ‘봄봄봄’ 표절 논란에 한사람 어쿠스틱 레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로이킴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들어보니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어쿠스틱 레인도 공식입장 밝혀야 하지 않나?”, “작곡가가 해명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3일 로이킴은 데뷔 첫 단독 콘서트에서 자작곡 ‘축가’와 관련해 표절 의혹이 일었던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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