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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마 시작, ‘국지성 호우’ 주의! 청계천 출입통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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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11:33
2013년 7월 2일 11시 33분
입력
2013-07-02 11:13
2013년 7월 2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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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보도영상 캡처
‘오늘 장마 시작, 청계천 출입통제’
‘마른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2일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아침부터 내일 사이, 남부지방에는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시간당 20~40mm씩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의 전망에 따르면 이번 장맛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진 뒤 금요일 새로운 한기가 남하해 중부지방에서 다시 장마전선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장마전선이 5일(금)~7일(일)에 중부지방, 6일(토)~8일(월)에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시간당 40mm 이상의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뒤로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마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늘 장마 시작! 레인부츠 준비해야 할 듯”, “오늘 장마 시작? 레인부츠 사길 잘 했네”, “청계천 출입통제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로 인해 2일 오전 4시 50분 청계천 출입통제 안전 특보가 발령돼 청계천 시작 지점부터 고산자교까지 구간이 통제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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