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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열애 암시?… “지느지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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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9 10:41
2013년 6월 19일 10시 41분
입력
2013-06-19 10:39
2013년 6월 19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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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지 아나운서 트위터
축구선수 박지성(32, 퀸즈파크 레인저스 FC)과 SBS 아나운서 김민지(28)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스포츠서울닷컴은 19일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 18일 빗속 데이트를 즐겼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포착해 보도했다.
그러자 김민지 아나운서가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 장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주 축구 톡은 지느지느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민지 아나의 글 속 ‘지느지느’는 박지성 팬들이 ‘지느님’이라고 부르는 별칭의 약자를 애교스럽게 표현한 것이라 추측된다.
또한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지 아나는 박지성 등번호인 7번과 박지성 이름이 새겨진 퀸즈파크 레인저스 FC 유니폼을 입고 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 화려한 스펙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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