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스탠드’ 화장실 휴지걸이 대용… “최첨단 아이디어!”

태블릿 스탠드

스마트 시대에 과연 꼭 필요한 제품일까?

요즘은 화장실에 신문이나 책을 들고 가기보단 스마트폰을 더 선호한다. 그도 그럴것이 여러모로 편리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e-book 읽기가 가능하고 최신 뉴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좀더 오랜 시간을 버틴다면 게임도 할 수 있다.

태블릿 PC가 대중화되고 상당히 보급이 된다면 이런 스탠드는 어떨까?

이른바 ‘태블릿 스탠드’다. 화장실 휴지걸이 대용으로 가능하며 태블릿PC의 무게를 감안해 손에 들고 사용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이다.

‘태블릿 스탠드’를 만든 제작사도 “화장실에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그것을 보고 만들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태블릿 스탠드’의 착안은 괜찮은 듯 보인다. 그리고 불과 몇 년 뒤 이런 세상이 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또한 미국의 IT 전문매체 기즈모도는 “정말 필요하지만 쉽게 말할 수 없는 제품이다”고 평가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상당히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면서 “화장실이 아니라 침대 옆 스탠드로 둬도 편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한 네티즌은 “화장실에 두면 이용 시간만 길어져 다음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 또한 본인 건강에도 그리 좋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미국=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