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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리랜서’ 김성주, 친정 MBC로 복귀…올림픽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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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09:49
2012년 6월 1일 09시 49분
입력
2012-06-01 09:28
2012년 6월 1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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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프리랜서 선언 5년 만에 친정 MBC로 복귀하게 됐다.
MBC는 31일 "김성주, 임경진, 이재용, 김민아 등 2012 런던 올림픽 중계 방송팀을 구성했다"라며 김성주의 MBC 복귀를 선언했다.
김성주는 내달 1일 '2012 런던올림픽 발대식'에서 허정무 축구해설위원 등 24명의 해설위원들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받게 된다. 이들 중 선발대는 오는 18일 런던으로 파견돼 올림픽 중계방송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100여명의 방송진은 7월 20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김성주는 MBC 재직 당시 차범근, 차두리 부자와 함께 2006 독일월드컵 축구 중계를 맡는 등 만능 캐스터로 활약했다. 그는 2007년 MBC를 퇴사한 후 스포츠와 예능을 넘나드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최근 노조에서 탈퇴하고 정상 업무에 복귀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중계방송이 아닌 '뉴스데스크' 현지 취재팀으로 올림픽 뉴스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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