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한글메뉴, “투입된 거위 다리 섹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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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5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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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한글메뉴 사진.
알 수 없는 한글메뉴 사진.
‘알 수 없는 한글메뉴’

인터넷상에 올라온 ‘알 수 없는 한글메뉴’ 사진에 네티즌들이 포복절도하고 있다.

중국의 한 식당에 내걸린 메뉴판으로 보이는 것에 한자 밑에 한글로 표기가 돼 있다. 그런데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글메뉴가 적혀 있는 것.

예를들면 ‘투입된 거위 다리 섹션’, ‘도롱뇽 싱싱 소장’, ‘서부 아프리카 원주민의 쓰라린 추위’ 등이다.

이를두고 네티즌들은 “번역기를 돌린 것이 아니냐”면서 “정말 읽으면서도 알 수 없는 한글메뉴다”고 웃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저런 메뉴가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저 정도는 아니어도 우리나라 식당에도 해괴망측한 번역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다수의 네티즌들은 “이모! 서부 아프리카 원주민의 쓰라린 추위 주세요”, “여기요~ 투입된 거위 다리 섹션 세개요” 라며 주문을 해보기도 해 큰 웃음을 줬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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