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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소녀시대 써니 “술의 끝은 소맥, ‘술규’입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10 20:35
2012년 2월 10일 20시 35분
입력
2012-02-10 20:29
2012년 2월 10일 2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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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 사진제공=KBS
소녀시대 써니가 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청춘불패 G8의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맞이해, 올 가을 재배할 ‘G8표 포도’를 가공 할 방법을 찾아 와인을 만드는 장소로 찾아갔다.
와이너리에 도착한 써니는 “벌써부터 포도향이 난다”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곧 와인을 시음하는 장소로 이동했다.
여러 가지 와인을 시음하던 중 이수근이 G8에게 “너희도 원래 이런 걸 마시냐”고 질문하자 옆에 있던 쥬얼리 예원이 “써니는 원래 소맥 마셔요”라고 폭로했다.
써니는 이러한 예원의 장난에 “술의 끝은 소맥이죠”라고 답하며 “안녕하세요, ‘술규’입니다”라고 자신의 본명인 ‘순규’를 재치 있게 응용했다.
이날 써니는 직접 포도를 밟아가며 재래식으로 수제 와인을 만들어 세상에서 단 한 병밖에 없는 ‘써니표 수제와인’을 만들기도 했다. 와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 써니는 평소에 와인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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