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송중기·주원 ‘도쿄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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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9일 07시 00분


배우 장근석-송중기-주원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배우 장근석-송중기-주원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26일 도쿄돔 콘서트·팬미팅 등 한류주간 열어

20대 청춘스타들이 2주 연속 일본 도쿄를 한류 주간으로 물들인다.

한류 톱스타로 떠오른 장근석의 도쿄돔 콘서트를 비롯해 송중기, 주원 등이 도쿄에서 팬미팅을 연다.

장근석은 26일 도쿄돔에서 4만5000석 규모의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이미 전석이 매진됐다. 장근석의 대형 이벤트에 비해 송중기와 주원은 소규모 팬미팅으로 조심스럽게 일본 활동을 전개한다. 주원은 19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 도쿄에서 팬 4000명을 초대해 팬미팅을 갖는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주원은 이번 팬미팅에서 노래와 춤실력도 공개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25일 고베를 시작으로 주말인 27일에는 도쿄 산리오퓨로랜드에서 팬미팅을 연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일본에서 주목을 받은 송중기는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외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송중기는 최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을 포함해 해외 활동이 작품을 선택하고 연기활동을 하는데 점점 더 영향을 미치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며 “환경이 변화하는 만큼 그에 맞춰 적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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