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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메트로 ‘지하철 보안관’, “안심이 될 듯 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23 11:49
2011년 9월 23일 11시 49분
입력
2011-09-23 11:46
2011년 9월 23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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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는 22일 “오늘부터 지하철 보안관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하철 보안관은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줄이기 위해 발족한 것으로 2인 1조로 정해진 구역의 역사와 전동차를 돌며 범죄 예방과 질서 저해자들을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약자나 임산부 등의 약자들의 도우미 역할도 하게 된다.
서울 메트로는 “불편 신고가 많은 1, 2호선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3, 4호선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보안관’의 활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큰 힘이 될 듯 하다”고 입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지하철에서 소음도 많고 일부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 때문에 불필요한 짜증이 날 때가 많은데 지하철 보안관들이 수시로 순찰하면 많이 줄어들 듯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 네티즌은 “단순 범죄자들도 순찰이 생기면 마음놓고 하지 못하게 되거나 그런 생각 자체를 아예 안하게 되니 좋은 것 같다”면서 “밤 늦은 시간대에도 안심이 될 듯 하다”고 말해 추천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서울 메트로의 ‘지하철 보안관’ 공개 채용에 1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원은 총 40명. 이들은 2주간 지하철 경찰대로부터 범죄 및 안전 사고 예방 교육을 비롯해 범죄 대응요령, 소방ㆍ응급조치 교육 등을 수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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