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군통령’ 라니아, 문화충격+각개전투였다”

  • Array
  • 입력 2011년 9월 15일 10시 00분


코멘트
방송인 붐이 군 위문 공연을 온 걸그룹 라니아에 대해 “문화적인 충격이었다”며 극찬했다.

14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최근 전역한 붐과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붐은 “라니아가 위문 공연을 와서 가장 시원하게 논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라니아가 공연을 할 때 군부대가 폭발했다”며 “장병들이 느낄 수 없었던 문화적인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 자체가 각개전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니아는 7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데뷔곡 ‘닥터 필 굿’ 활동 당시 파격적인 의상과 섹시한 안무로 화제를 모았다.

또 무대에서 가장 여유 있는 가수로 현숙을 꼽았고, 최자는 아이유의 군 위문 공연을 회상하면서 “아이유가 왔을 때는 무서웠다”며 “장병들이 무대 앞으로 나오는데 ‘새벽의 저주’라는 영화를 보는 줄 알았다”고 좀비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