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뉴 스탠다드 스쿠터 Dio 국내 출시

혼다코리아는 오는 22일부터 뉴 스탠다드 스쿠터 Dio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Dio는 우수한 토크의 110cc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초반 가속력을 자랑함과 동시에 CBS(Combined Brake System/전륜·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를 통해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하다.

또한 14인치 캐스트 휠을 채택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풀 페이스 헬멧 수납이 가능한 대용량 수납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혼다만의 독창적인 연료 공급장치인 PGM-FI(Programmed Fuel Injection) 시스템은 52km/ℓ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새로운 감각의 유럽피안 디자인으로 강렬한 느낌의 헤드라이트, 컴팩트하면서도 공격적인 형상의 테일 램프, 시원스러운 시인성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계기반 등 멋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다른 모델과 비교될 수 없는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각종 편의사양으로 스쿠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성능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20~30대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화이트, 블랙, 레드 세 가지 컬러로 국내 판매 가격은 269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