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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주일만에 시청률 7.2%P 급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15 11:36
2011년 8월 15일 11시 36분
입력
2011-08-15 11:33
2011년 8월 15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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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하차 통보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1박2일’의 시청률이 급락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 시청률이 일주일 만에 7.2%포인트 하락했다. 비슷한 시간 방송한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과 비교해 하락 폭이 두드러진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14일 오후에 방송한 ‘1박2일’ 전국 시청률은 18.1%(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7일에는 25.3%의 시청률을 나타냈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10%대로 주저앉았다.
‘1박2일’은 출연진 가운데 맏형인 강호동의 프로그램 출연 중단 선언과 연출자인 나영석 PD의 연출 하차 등으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이 급락한 또 다른 이유는 휴가철 연휴와 맞물려 시청자들이 유출됐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편 가수들의 명예졸업 내용을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나는 가수다’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8.1%를 나타냈던 7일 보다 1.1%포인트 오른 수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트위터@madeinharry)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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