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기획|포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한 치아의 유지하기! - 대구 칠곡 맥치과 박근홍원장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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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25일 16시 47분


성별, 부(富)의 정도, 종교, 출신지역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시작되는 차별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통합에 저해요소가 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최고 부자인 재벌기업의 회장도, 가난한 쪽방 노인에게도 공평한 것이 있으니, 바로 치아건강이다. 치아는 누구나 비슷한 시기에 영구치를 가지게 되고, 또 나이가 들수록 점차 약해지기 때문이다.

치아는 평상시에 충분한 관리를 한다면 문제가 생겨 큰돈을 들여 관리하고, 각종 시술을 받아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의 건강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지킬 수 있고, 그 어떤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영역인 것이다. 오늘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치아건강의 키포인트 ‘바른 양치질’의 비법을 공개한다!
흔히 ‘바른 양치질’이라고 하면 하루에 3번, 식후 3분 안에, 3분 동안에 하는 것이 좋다는 ‘333 법칙’을 떠올린다. 하지만 ‘333 법칙’만으로 치아의 건강을 확실하게 지킬 수 있을까? 칠곡 맥치과의 박근홍 원장은 “기존에 많은 사람들에게 권장되고 소개됐던 ‘333 법칙’도 충분히 좋은 생활습관일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양치질을 반복한다면 오히려 양치를 하지 않는 것만 못할 수도 있다”며, 건강한 양치질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 박근홍 원장이 추천하는 바른 양치질
다음 순서에 따라 양치질을 진행하며, 부위별로 해당하는 방법으로 닦는 것이 좋다.
1. 위 어금니 바깥쪽 닦을 때에는 가장 뒤쪽 어금니에서부터 칫솔의 옆면을 잇몸에 대고 누르면서,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쓸어내린다. 한번에 2~3개의 이를 열 번 정도 닦고, 다음 이 2~3개를 같은 방법으로 닦아 낸다.
2. 위 앞니 바깥쪽 역시 같은 방법으로 잇몸에서 시작해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듯이 닦는다.
3. 위 어금니 안쪽을 닦을 때는 윗니의 안쪽을 닦을 때에는 입을 크게 벌리고 칫솔을 적당히 세워 잇몸에서부터 쓸어내린다. 안쪽을 닦을 때는 이 하나하나 닦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4. 위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수직으로 세워서 위에서 아래로 닦아 낸다.
5. 아랫니 바깥쪽 닦기는 칫솔을 수직으로 세워 위로 쓸어 올리며 닦는다.
6. 아랫니 안쪽을 닦을 때는 혀가 밀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잇몸에 칫솔모를 비스듬히 댄 다음 위쪽으로 손목을 돌려 닦아 낸다.
7. 씹는 면은 칫솔을 앞뒤로 움직이며 닦는다.
8. 혀나 입천장도 뒤쪽에서 앞쪽으로 가볍게 닦아야 구취감소에 효과가 있다.

이러한 원칙을 기억해서 간단한 식사 후에라도 양치질을 잊지 말아야 하고, 식후 3분 내에 양치질을 하면 세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고, 치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어 박근홍 원장은 “이렇게 바른 양치를 유지하더라도 이가 시리거나 잇몸 또는 치아가 아픈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에는 반드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 치아건강을 지켜주는 생활습관으로 누구나 건강한 치아를 지킬 수 있다!
사용한 도구를 다음 사용을 위해 기름 치고, 조이고, 정비해 놓듯이 치아건강의 핵심역시 치아를 정비해 놓는 ‘바른 양치질’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에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 치아 역시 우리의 건강 전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근홍 원장은 “바른 양치질 못지않게 중요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바람직한 생활습관이 몸에 베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 속 10계명’을 이야기 한다.

※ 박근홍 원장이 말하는 ‘구강건강을 위한 생활 속 10계명’

1. 간단한 식사, 간식을 섭취한 후,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항상 양치질을 한다.
2. 이를 닦을 때에는 바른 양치질 방법을 익히고 실행한다.
3. 단음식은 피하고,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는다.
4. 식사 후 이쑤시개를 사용하지 말고, 치실 또는 치간 칫솔을 습관화 한다.
5. 딱딱한 것을 씹거나, 병마개 따기 등 지나친 힘을 치아에 가하지 않는다.
6. 치아 착색, 입냄새, 구강암 등의 예방을 위해 금연하고, 금주한다.
7.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다.
8. 치주염 등 치과 질환, 역류성 식도염 등이 있다면 반드시 치료한다.
9.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입속 청결을 유지한다.
10. 정기적(약 6개월 정도)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가 있는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다.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것은 노력과 관심이 그대로 반영되는 공평한 결과가 된다는 점을 기억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오래 건강한 치아로 양질의 영양소를 섭취하고, 환하게 웃으면서 생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인터뷰 자문 의료진]
대구 치과 박근홍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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