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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앞으로!…북한축구가 달라졌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1-13 08:15
2011년 1월 13일 08시 15분
입력
2011-01-13 07:00
2011년 1월 1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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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포메이션 수비축구 탈피
20대 초중반 주축 세대교체 눈길
2010남아공월드컵 때 북한 축구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포르투갈에 0-7로 대패했지만 브라질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보여준 정신력은 인상적이었다.
2011 카타르 아시안 컵에 나선 북한. 불과 7개월여 지났지만 상당 부분이 변했다. 좀 더 공격적이었고, 적극적이었다.
12일(한국시간) 도하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예선 1차전을 0-0으로 비기긴 했지만 긍정적으로 볼 수 있었다. 같은 조의 이란은 이라크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세대교체
북한도 한국처럼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비록 당시 월드컵 멤버들이 17명이나 포함돼 있지만 작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활약했던 뉴 페이스들이 상당수 있다.
지윤남, 문인국(이상 4.25 축구단), 안영학 정도만이 30대 초중반 연령대를 형성하고 있을 뿐 나머지 20명 전원이 20대 초중반으로 젊어졌다. 그 중 23세 이하도 9명이다.
○공격형 팀으로의 진화
김정훈 감독이 이끈 월드컵에서 북한은 3-5-2를 기본 포메이션으로 활용했다. 실제로는 5-4-1에 가까웠다. 그만큼 수비벽을 두텁게 했다.
하지만 아시안 컵에서 북한은 전혀 다른 팀이었다. 조동섭 감독은 정대세(보훔)와 홍영조(로스토프) 투 톱 아래에 량용기(센다이)를 플레이메이커로 배치한 형태의 4-4-2 시스템을 활용했다.
좌우 풀백 전광익(압록강)과 차정혁(빌)은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물론 어려움이 많았다. 기동력은 여전했지만 지나칠 정도로 공격에 무게가 쏠려 디펜스가 불안했다.도하(카타르)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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