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가장 가까운 곳에 최고의 명문클럽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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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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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이문표 사장


“최근 방한한 미국 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협회 회장인 마이크 스티븐슨이 골프장을 찾아 직접 대회준비를 점검했는데 ‘코스 상태뿐 아니라 시설 모두 환상적이다. 특히 클럽하우스가 지금까지 본 것 가운데 가장 훌륭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죠.”

2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JNGCK)’에서 만난 이문표 사장(사진)은 “PGA 챔피언스 투어인 ‘2010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를 통해 국내에도 진정한 의미의 ‘골프경기장’이 생겼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JNGCK는 잭 니클라우스의 반세기 골프철학과 비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골프장”이라고 강조했다. 잭 니클라우스가 7차례 방한해 공사현장을 돌며 일일이 모든 공정을 챙기는 것만 봐도 이 골프클럽에 얼마나 많은 애정이 있는지 엿볼 수 있다”고 했다.

‘JNGCK의 최대 장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수도권 골프장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접근성(교통)”이라고 말했다. 최근까지 집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이었던 그는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교통체증 없이 서울 강남과 분당에서 이곳까지 35∼40분이면 올 수 있다”며 “반나절 골프가 가능한 곳으로 인천국제공항이 20분 거리에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잭 니클라우스의 명성이 묻어나는 코스설계는 또 다른 장점”이라고 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이 떨어지는 지점의 페어웨이 폭이 18홀 내내 40∼50야드에 이르고, 그린 주변은 공략이 쉽지 않아 ‘드라이버는 호쾌하게, 어프로치는 정교하게’라는 골프설계 철학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클럽 커뮤니티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비즈니스맨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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