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JNGCK)’에서 만난 이문표 사장(사진)은 “PGA 챔피언스 투어인 ‘2010 송도 챔피언십 코리아’를 통해 국내에도 진정한 의미의 ‘골프경기장’이 생겼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JNGCK는 잭 니클라우스의 반세기 골프철학과 비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골프장”이라고 강조했다. 잭 니클라우스가 7차례 방한해 공사현장을 돌며 일일이 모든 공정을 챙기는 것만 봐도 이 골프클럽에 얼마나 많은 애정이 있는지 엿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잭 니클라우스의 명성이 묻어나는 코스설계는 또 다른 장점”이라고 했다. 티잉그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이 떨어지는 지점의 페어웨이 폭이 18홀 내내 40∼50야드에 이르고, 그린 주변은 공략이 쉽지 않아 ‘드라이버는 호쾌하게, 어프로치는 정교하게’라는 골프설계 철학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클럽 커뮤니티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비즈니스맨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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